본문 바로가기

등산

유명산 자연휴양림 가평 국립 산림청 박쥐소 용소 계곡 산책

728x90
반응형

 

가평 국립 산림청

유명산 자연휴양림

박쥐소 용소 계곡 산책


 

 

 

 

드라이브하다가 유명산까지 왔네요. 

 

춘천에 갈까 하다가 그냥 이곳으로요~ 

주차료인지 입장료인지 암튼 인원수 세고 살짝 돈을 받습니다. 인원수 물어보고요. 

 

 

주차장 꽤나 넓더군요. 

국립이긴 한데 국립공원은 아니고요. 

 

 

 

초입에는 캠핑 텐트하시는 분들 자리 

이곳에서 캠핑 엄청 많이 하시나봐요. 

 

 

 

화장실에서 우측으로 들어섭니다. 

이곳에 여러 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계곡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마눌과 같이 입장하고 있어요. 

 

 

 

5월이니 산림이 우거집니다. 

유명산의 계곡이 그리도 유명하다니 대체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허영만 식객에도 있는 식당이 나오죠. 

이곳은 제2주차장 이라고 합니다. 

 

 

 

등산로가 두갈래 

우선 우측으로 가서 대부분 계곡으로 내려온다고 하시는데 우리는 그냥 산책만 할거니깐 좌측으로 갑니다. 

 

 

 

가평의 제 8경 유명농계 

 

 

 

청평호반

호명호수

용추계곡

명지단풍

적목용소

운악망경

축령백림

유명농계 

 

 

 

좌측으로 가서 일단 용소까지 가볼거에요. 

초입에는 임도길이 있습니다. 

 

1989년 개장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합니다. 

해발 862m의 입구지계곡 안쪽으로 조성되었으며, 사방으로 산이 울타리를 형성했습니다. 참나무류가 많은 천연림 지대와 낙엽송, 잣나무 등을 심어놓은 인공림 지대가 함께 어우러져 풍광이 뛰어납니다. 기암괴석과 계곡을 따라 완경사, 급경사가 조화를 이루며 난등산로 주변에는 갈참나무, 단풍나무 등이 자라며, 정상에는 고사리와 억새밭이 있습니다. 

지역특산물인 취나물, 고사리, 곰취, 더덕, 머루와 표고버섯 등이 자생합니다. 

 

 

조금 가다가 돌길과 흙길이 시작되지요. 

조금 정비가 되었으면 하는 길이 시작됩니다. 

돌들을 잘 못 밟으면 흔들거려서 발목이 접질러질 수도 있을 것 같은 그런 길 

 

 

 

 

 

이렇게 돌들이 조금 사나워요. 

조심히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트레킹을 하려 하면 무조건 운동화 이상은 필수입니다. 

 

 

 

 

 

박쥐소까지는 금방 오네요. 

첫째 소 넓은 바위가 있고, 그 바위 밑에 5~6명 들어갈 수 있는 굴에는 박쥐가 서식하고 있다고 해요. 

 

 

 

철로 만든 길도 있고요. 

강우량이 조금 줄었는데 그래도 물은 풍성합니다. 

비가 온 날이나 장마철에는 무척이나 풍성할 것 같은 계곡입니다. 

 

 

 

와일드하게 흐르는 물줄기

보기만 해도 시원하죠. 

한여름에도 이곳은 그저 시원할뿐 

 

 

 

걷기에도 이런길만 있으면 참으로 좋겠네요. 

조금 더 넓은 곳에서는 첨벙 빠져도 좋을 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철다리들도 간혹 나오고요. 

데크보다는 그저 철로 터프하게 만들어진 것. 

 

 

 

 

시원하게 손을 담가보는데 얼음장처럼 차갑다 하네요. 

역시 계곡의 매력이 있습니다. 

계속 이동. 

 

 

 

이런 철길 외에는 바위들이 울퉁불퉁하니 조심히 걸어야 합니다. 

그래도 아주 힘들지는 않아요. 

 

 

 

 

 

왠만큼 정비를 해놔서 그래도 편안히 산림을 즐기기 좋습니다. 

물소리가 흐려도 왜 이리 좋은 것인지 

 

 

 

이렇게 고여진 물들. 

몇구역을 빼고는 거의 다 들어가도 되는 것. 

 

 

 

 

 

바위에 앉아서 쉬는 분들도 계시고요. 

북한산의 바위하고는 조금 성질이 다른 듯 합니다. 

암튼 굉장히 잔잔하면서도 또 좁은곳에서는 빠르게 이동하고 있지요. 

 

 

 

 

 

용이 승천하였다 해서 용소

이곳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30분이 조금 넘게 걸린듯 해요 

우리는 아주 쉬엄쉬엄 왔습니다. 

 

 

 

이런 다리가 있는데 이곳은 출입금지구역 

보기에는 한번 빠지고 싶은 그런 구역입니다. 

 

 

 

이렇게 찬란하게 이쁘고 맑은 물을 자랑하고 있지요. 

마침 햇살도 비치니 더욱 이쁘네요. 

 

 

 

 

 

 

 

실제로 보면 더욱 넓고 아름다운 그런 구역입니다. 

수영금지라고 반대편에 현수막을 걸어 놓은 것 

지킬건 지킵시다. 

 

아무리 수영에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도요. 

 

 

 

 

그렇게 이곳에 앉아서 한 15분 정도 휴식을 취한것 같아요. 

잔잔한 물가에 있으니 참으로 마음도 편안해 집니다. 

 

 

 

그리고 계속 이동 

이제 내려가자~ 

 

 

 

하늘도 바위도 조금 기이한 모습.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는 멋진 바위틈의 소나무들 

 

 

 

다 와서 캠핑장 위의 데크길은 이렇게 정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예상치 않게 만족한 그런 하이킹이었네요. 

한번 정도 유명산을 등산해야 겠어요. 

여름에 말입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