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카인드. 뤼트허르 브레흐만. 인플루엔셜 출판사. 인간은 선하다~

HUMAN KIND

휴먼카인드

뤼트허르브레흐만

인플루엔셜 출판사

---

 

인간은 선할까요 악할까요~ 

지금까지는 인간은 야비하고 겉과 속이 다르다는 설에 무게가 더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인간은 위기일때 본질적으로 선한 본성에 압도당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지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등에서 찬사를 받았고요. 여러 유명인들도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합니다.

최초의 인류부터 현재까지 방대한 인류 문명의 역사가 증명하는 한 가지 진실은 "전쟁과 재난 등 철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인간은 어김없이 '선한 본성'에 압도되어왔다"는 것입니다. 인간본성이 이기적이라는 프레임을 깰 때 우리는 지금까지 상상도 못한 연대와 협력을 이뤄낼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불평등과 혐오, 불신의 덫에 빠진 인류가 위기를 통과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유일한 방법니다. 

 

작가 뤼트허르브레흐만

네델란드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입니다. 

 

 

약간은 진화론에 무게를 둔 본문내용이 거슬리긴 했지만 이러한 점 외에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었습니다. 

전쟁이나 교도소의 실험등 악한 것들은 거짓실험과 언론에 의해서 인간을 더더욱 악하게 만들었다는 것. 

왜 그렇쟎아요 

자극적인것은 모두 악한것이 많은 것~ 

 

 

자연 상태의 인간.

아우슈비츠 이후

선한 본성의 오작동

새로운 현실

비대칭적인 전략

삶에서 지켜야 할 열가지 규칙 등이 큰 목차입니다. 

 

인간은 유목민이었죠. 

그러다가 농사를 지으면서 정착하게 되고요. 

그리고 권력자가 생깁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참 안타까운 현실이 많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전쟁중에도 실제로 살인을 하지 못하는 병사들. 

교도소안에서의 선함들.

등등 

 

작가는 여러 정황과 증거를 제시하면서 사람의 선함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삶에서 지켜야할 규칙도 굉장한 도움이 되었고요. 

"우리가 믿는 것이 우리를 만든다. 우리는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고, 우리가 예측하는 일은 일어나게 된다. 만일 우리가 대부분의 사람을 믿을 수 없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서로를 그렇게 대할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도 그래왔고 앞으로 그렇게 될 수 있다" 이 주장은 모든 사람에게 제대로 된 보편적 기본 소득을 제공하자는 이론에도 근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 인간의 본성이 게으르고 이기적이라면 기본 소득은 퇴행을 부추기는 낭비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어울리면서 믿고 살아가게 될 때 더더욱 아름답습니다. 

선함의 본능을 믿어요~ ^^ 

 

 

살짝은 방대한 책이지만 이런 이론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읽어야 하고요~ 

왜 베스트셀러인지 충분히 공감이 가는 책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