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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멜랑콜리아 1-2 책.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멜랑콜리아 1-2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요 근래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책. 멜랑콜리아는 요즘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런 필력도 있구나 싶었죠. 그래요. 작가의 천재적인 감성이 옅보입니다. 1-2권이라 해서 2권까지 있는 줄 알았으나 단권입니다. 분량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고요. 무엇보다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을 완파하고 싶은 그런 욕심이 있는데 있는 속도보다 새로 출간되는 속도가 빠르니 이게 꽤나 어려운 숙제입니다. 거기다가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고요. 2023년 노벨 문삭상 수상 작가입니다. 삶에 자리한 사랑과 죽음, 불안과 허무의 원천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시선. 정말 시적언어입니다. 그리고 살짝 여백을 두는 것도 더욱 멋스럽습니다. 그림을 그릴 수 없다면 내가 존재할 이유도 없다. 빛.. 더보기
이성과 감성. 제인 오스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역시 고전 제인 오스틴 민음사 이성과 감성 세계문학전집 역시 고전 제인오스틴을 이야기할때 '오만과 편견'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소설을 읽은 다음에 주저 없이 이성과 감성을 구입해서 몇날 몇일을 놔두다가 얼마전 읽었습죠~ 역시 심플합니다. 하지만 기억에 오래 남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것은 옛소설인듯 해요. 두명의 자매. 언니는 이성적이고 동생은 감성적이죠. 두 자매의 남성과의 생활을 그리면서 성격묘사를 하고 있는데 말이죠. 실대가 하도 오래전이라서 어찌 보면 요즘 식이라면 살짝 스토리가 느리고 진부하다고 할 수 있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읽으면 더 감성이 돋는 어찌 보면 살짝은 동화같은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제인 오스틴은 세익스피어에 이어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로.. 더보기
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 미국식 1920년대의 사랑.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 위대한 개츠비 미국식 1920년대의 사랑 F.스콧 피츠제럴드 김욱동 옮김 김욱동 교수님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서 노인과 바다등 주옥같은 작품을 많이 번역하고 계시네요.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널리 알려진 작품입니다. 영화로도 개봉이 되었고요. 쉽게 읽을 수 있는 분량인데, 내용이 조금은 난해한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난해하다는 것이지 이해도가 어렵다는 것은 아니고요~ 타임지 선정 현대 100대 영문 소설입니다. '재즈의 시대'였던 미국의 1920년대. 무너져 가는 아메리칸드림을 예리한 필치로 그려 낸 20세기 가장 뛰어난 미국 소설입니다. 60여년간 반복된 수많은 오류를 바로잡은 결정판 텍스트 완역입니다. 말 그대로 개츠비는 제력도 많고 위대한 인물에 속하는 것으로 묘.. 더보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가벼움과 무거움. 대체 이간 행실과 애정의 관계는 어떤 무게가 있을까. 제목만 보아도 읽긴 읽어야 할 테인데 뭔가 되게 어려울 것 같아... 그래도 읽어야지요. 민음사책을 모두 독파하기로 했으니깐 ~ 세계문학전집은 모두 읽어볼만 합니다. 우리가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제목만 보아도 유명한 책들이 수두룩 한것에서 시작했는데. 이걸 또 읽다보니 그 무게감과 생각하게 하는 정도가 요즘 책하고는 또 다른 마력이 있더라고요. 20세기의 걸작 맞습니다. 작가는 아직도 현존해 계시는 것 같고요. 역사의 상처라는 무게에 짓눌려 단 한 번도 '존재의 가벼움'을 느껴 보지 못한 현대인들에게 바치는 삶과 사랑이야기. 토마시와 테레자. 사비나의 이야기입니다. 체코와 .. 더보기
톰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가을독서 마크트웨인 민음사 톰소여의 모험 세계문학전집 가을독서 잔잔한 동화같은 소설을 읽으면서 아이처럼 청순한 마음이 되고 싶다면 마크트웨인의 소설을 읽어야지요. 미국문학의 아버지라 칭함을 받고 있는 작가. 미시시피강위주로 글을 많이 썼고요. 허클베리핀의 모험전의 톰소여 친구의 글입니다. 모두들 예전에는 만화로도 많이 접했을 거에요. 이 책은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읽고 나서 마음이 맑아짐을 느끼면서 읽게 된 책이랍니다. 이제 민음사의 책들이 조금씩 싸여가면서 책장이 이뻐질려고 하는 것도 기분이 좋아요. 나름 이렇게 좋을 수가 ^^ 1835년 미국 무주리에서 태어난 작가. 네 살 때 가족을 따라 미시시피강 서쪽 해니벌로 이사했습니다. 그곳에서 보낸 어린 시절 경험이 훗날 그의 작품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1.. 더보기
1984 조지오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누군가 전 국민을 감시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984 조지오웰 누군가 전 국민을 감시해 요즘 들어 더욱 들춰지고 많이 읽혀지는 책. 1984 조지오웰이 오래전 출간한 책인데 지금 많이 회두되고 있는 것은 아마도 전쟁때문이기도 할 것이고요. 그 예전시대에 이러한 책은 참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기도 할텐데. 뉴스위크지에서 선정한 100대 영문소설이기도 합니다. 조지오웰은 엄청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나봐요. 거대 지배 체제하에 놓인 개인들. 즉 전체주의를 말합니다.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고 어떻게 시스템에 의해 파멸되는가.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발표 당시 비평가들에게 소련의 전체주의를 비판하면서 미래에 대해 예언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60여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더보기
허클베리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따뜻한 미국문학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허클베리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톰소여 친구 멋져 세상에 백만년만에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같은 책을 읽었네. 톰소여의 모험은 들어보았는데, 허클베리핀의 모험은 못들어보았나요. 제가 그랬으니깐 ... 들어본것 같기도 하고, 못들어본것 같기도 하고......... 미국 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입니다. 오히려 톰소여의 모험보다 더 추천되는 책이군요. 술주정뱅이 아들 허클베리핀은 같은 마을의 더글라스 과부댁에 양자로 들어간 상태이죠. 그는 더글라스 과부댁과 그녀의 동생인 노처녀 왓츤의 훈육에 염증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잘 적응해 나갑니다. 그 무렵에 허클베리가 많은 도돈을 손에 넣었다는 소문이 들었네요. 아버지가 나타나 그를 다시 괴롭히고 미시시피강 한복판에 있는 잭슨 섬으로 .. 더보기
'데미안' 헤르만헤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헤르만헤세 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의 세계적인 고전. '데미안' 이제사 읽어봤네요. 겨울에는 그리고 코로나시국에는 밖에 나가기 그러니 독서가 참 괜챦은 소소거리에요. 꼭 읽어야 겠다고 예전부터 마음먹었었는데 이제사 읽어보았습니다. 독일 문학의 거장. 그는 선교사의 아들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싱클레어. 신비한 소년 데미안이 나타나고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좋아하기 시작하죠. 내면의 선악 사이에서 고뇌하던 그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쾌락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페아트리체를 만나면서 어두운 내면을 이겨내기도 하고요. 성장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극복, 깨달음을 통해 완전한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성찰합니다. 헤르만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시인이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