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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전집

나나. 에밀졸라. 프랑스 자연주의문학거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프랑스 자연주의문학거장 나나 에밀졸라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에밀졸라의 소설 '패주'를 재밌게 읽고 '나나'를 구입해 읽었습니다. 표지디자인에서 보듯이 굉장히 자극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문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표현은 절대 그렇지 않은 글입니다. 에밀졸라의 소설은 문학동네의 세계문학전집에서 읽어야 합니다. 민음사에서는 출간되지 않더군요. 이번에도 인간사의 치졸함과 상류층도 여자때문에 인생을 망하게 되는 교훈적인 소설입니다. '나나'여주인공은 많은 남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 무대에서 서있기만 해도 남자들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합니다. 그저 교양있는척하고 점쟎은척하는 상류남자 귀족들도 안의 마음에는 치졸함과 본능이 숨어 있다는 것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중년이 된 지금 저에게 .. 더보기
패주. 에밀졸라. 문학동네. 프로이센과 프랑스 전쟁. 자연주의 문학 거장 프로이센과 프랑스 전쟁 거장 패주 에밀졸라 자연주의 문학 문학동네 문학동네의 세계문학전집도 독파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요. 이번에는 프랑스의 거장 에밀졸라의 전쟁소설입니다. 감추지 않고 극사실화되어진 것에 그 시대 프랑스사람들은 저자를 비판하기도 많이 했다네요. 있는 그대로의 전쟁소설입니다. 꾸밈이 없고 더하고 빼지 않았습니다. 전쟁에 관한 소설이 아닌 전쟁 그대로의 그 소설. 그 와중에도 인간사는 의리가 있고, 장사를 하고, 속이고 사랑을 합니다. 프랑스는 독일 프로이센에 맞서 어떻게 전쟁을 할 것인가 나폴레옹3세 황제의 참혹함도 잘 그려지고 있지요. 에밀졸라의 소설은 처음입니다. 물론 고전을 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지금 열심히 접하고 있으니 읽고 나서의 감정은 무조건 이제는 에밀졸라의 소설은 모두 .. 더보기
1984 조지오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누군가 전 국민을 감시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984 조지오웰 누군가 전 국민을 감시해 요즘 들어 더욱 들춰지고 많이 읽혀지는 책. 1984 조지오웰이 오래전 출간한 책인데 지금 많이 회두되고 있는 것은 아마도 전쟁때문이기도 할 것이고요. 그 예전시대에 이러한 책은 참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기도 할텐데. 뉴스위크지에서 선정한 100대 영문소설이기도 합니다. 조지오웰은 엄청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나봐요. 거대 지배 체제하에 놓인 개인들. 즉 전체주의를 말합니다.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고 어떻게 시스템에 의해 파멸되는가.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발표 당시 비평가들에게 소련의 전체주의를 비판하면서 미래에 대해 예언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60여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더보기
허클베리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따뜻한 미국문학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허클베리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톰소여 친구 멋져 세상에 백만년만에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같은 책을 읽었네. 톰소여의 모험은 들어보았는데, 허클베리핀의 모험은 못들어보았나요. 제가 그랬으니깐 ... 들어본것 같기도 하고, 못들어본것 같기도 하고......... 미국 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입니다. 오히려 톰소여의 모험보다 더 추천되는 책이군요. 술주정뱅이 아들 허클베리핀은 같은 마을의 더글라스 과부댁에 양자로 들어간 상태이죠. 그는 더글라스 과부댁과 그녀의 동생인 노처녀 왓츤의 훈육에 염증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잘 적응해 나갑니다. 그 무렵에 허클베리가 많은 도돈을 손에 넣었다는 소문이 들었네요. 아버지가 나타나 그를 다시 괴롭히고 미시시피강 한복판에 있는 잭슨 섬으로 .. 더보기
'데미안' 헤르만헤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헤르만헤세 데미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의 세계적인 고전. '데미안' 이제사 읽어봤네요. 겨울에는 그리고 코로나시국에는 밖에 나가기 그러니 독서가 참 괜챦은 소소거리에요. 꼭 읽어야 겠다고 예전부터 마음먹었었는데 이제사 읽어보았습니다. 독일 문학의 거장. 그는 선교사의 아들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싱클레어. 신비한 소년 데미안이 나타나고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좋아하기 시작하죠. 내면의 선악 사이에서 고뇌하던 그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쾌락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페아트리체를 만나면서 어두운 내면을 이겨내기도 하고요. 성장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극복, 깨달음을 통해 완전한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성찰합니다. 헤르만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시인이 되.. 더보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드라마를 정겹게 보았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와 상관없는듯 이 소설을 모태로 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아닐거야 거기서는 음악하는 애들이 나왔었으니깐) 제목에 점점점은 작가가 꼭 3개여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이랍니다. 이름이 너무 이쁜 소설아닌가요. 말그대로 연애소설입니다. 사강이라는 작가는 사진으로 볼때 예민한 남자 같지만 여자이고요.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모두 완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프랑스 문단의 매력적인 작은 괴물. 섬세한 심리 묘사의 대가이고요. 뒷표지에서 말하는 것처럼 난해하고도 모호한 여자의 감정입니다. 폴(여자) 오래된 연인 로제(남자)에게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일을 맡은 귀부인의 아들.. 더보기
'노인과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고전문학 진수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완독은 오랜기간 남았겠지만 언젠가는 하겠지요. 우선 필히 읽어야할 책부터 완독하고 있습니다. 노인과 바다는 어릴적에 동화처럼 많이 읽혀지는 소설인데요. 그 안에 뜻이 깊어서 어느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책입니다. 미국 작가이면서 노벨문학상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이기도 하답니다. 멕시코 만류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벌써 84일때 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를 따르는 소년도 다른 배를 타게 되었고요. 하지만 노인은 예전의 라떼에는 대단한 분이기도 했지요. 바로 바다낚시로 말입니다. 이번 책에서 그리는 내용은 망망대해 바다에서 큰 고기를 잡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고기는 잡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