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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심리학의 즐거움. 스마트북. 김문성 지음. 1,2,3권 심리학의 즐거움 총 3권에 걸친 책을 간간히 읽었습니다. 김문성 저자님은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어학연수를 마치고 번역가로 활동하고 다시미국으로 건너가서 공부와 작가 생활을 병행하고 있으시다네요. 심리학은 책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죠. 도대체 심리학이란게 뭐야!! 인간에 관한 삼라만상은 모조리 심리학이 되어 버리고 만다는 점이 심리학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회 각 분야의 아주 많은 부분에서 활용되는 과학적 학문이죠. 1권 마음이란 무엇인가 유혹. 심리가 보이면 성공도 보인다 마음, 만남, 비지니스, 뇌의 테크닉 마음 심리학의 탄생. 사람의 마음인 성격. 마음의 눈. 사회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마음 .. 더보기
오후의 이자벨. 더글라스케네디. 밝은세상 출판사 더글라스케네디의 신작. 오후의 이자벨이 출간되자 마자 구입해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니만큼 기대치가 높았지요. 그의 여타 책과 마찬가지로 1인칭 시점입니다. 책표지부터 시선을 사로잡네요. 미국인 샘. 21살의 나이에 파리에 갑니다. 때는 1977년. 서점에서 이자벨이란 연상의 여인을 만나게 되죠. 극히 자극적인 만남이 시작됩니다. 오후 5시에 이자벨의 작업실에서 만나 서로를 탐하는 관계! 샘은 사랑을 원하지만 이자벨은 관계까지만 .... 서로를 원하고, 삶을 함께하고 싶은 샘은 집착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것이 사람의 인생사. 검정원피스, 검정스타킹, 검정부츠, 긴 손가락 사이에 낀 담배. 어느 남성이 이런 매혹적인 여성을 거부할 수 있을까요!! 번역가인 이자벨은 .. 더보기
거미줄에 걸린 소녀 / 밀레니엄시리즈 4권! 밀레니엄시리즈 4권째인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읽는데 한 두달 걸린듯 합니다. 왜 이렇게 읽는게 더디어 졌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전작 1,2,3권은 스티그라르손이 집필했는데, 이번 4권부터는 작가가 달라져서 그런지 감성이 많이 바뀌었답니다. 지금 보이는 책도 두꺼운 분량이지만, 1,2,3권은 더더욱 두꺼운 분량이랍니다. 이번 작가부터는 다비드라게르크란츠 작가입니다. 보기에도 예민해보여 ㅎㅎ 62년생입니다. 리스베트살렌데르는 이제 그의 정맥 안에 있다합니다. 인터뷰 멋지네요 ^^ 역시나 이번편에도 등장인물은 앞에 소개되어 있어서 읽기 수월합니다. 이번편에서는 뜬금없이 리스베트의 쌍동여여동생 미녀 카밀라가 등장하고 그녀는 아버지를 닮아 무서운 괴환으로 성장하게 되었음을 알게 되지요 이번 편에서는 스웨덴 컴퓨터공.. 더보기
고온! 더글라스케네디 장편소설! 지난 봄에 새롭게 출간된 더글라스케네디의 소설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옮긴분 조동섭님도 언어의 마술사 일지 몰라요! 이렇게 감성적으로 멋지게 언어표현을 하시다니 ㅎ 2권에 걸친 책입니다. 지난 2편의 소설들이 단편집과 또 짧은 한권짜리 소설이라서 대체 새로운 소설은 어떻해 출간될까 궁금했었는데 2권에 걸친 장편이라니 ㅎ 더욱 반갑네요 빅픽처처럼 스펙타클하지는 않아요 여주인공 엘리스의 1인칭 시점에서 시작된 소설이랍니다. 그의 소설은 항상 주인공관점! 그리고 작가가 많이 등장한다는것 ㅋ 청소년기부터 그려지는 그녀의 가족이야기! 미국의 중산층이야기에요 일단 작가의 어린시절지냈고 또 지나왔던 경험이 소설에 많은 토대가 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불쾌.. 더보기
버락오바마 담대한 희망! 랜덤하우스 간만에 소설아닌 은퇴한 대통령의 정치신념 책을 읽었네요 이 책은 대통령이 되기전에 집필한 책이랍니다. 장시간에 걸쳐 다른 소설은 빨리도 읽으면서 천천히 학습하듯이 읽은 책이네요 책크기도 크고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라서 시간이 걸리진 않아요 ... 무식한 뇌의 제가 꼼꼼히 이해하면서 읽느라고 시간이 걸린게 더합니다. ㅋ 그럼 오바마에 대해서와 책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컬럼비아 대학 졸업후 시카고의 빈민지역에서 공동체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 뒤 하버드 법과대학원에 진학해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하버드 로 리뷰'의 책임편집자로 뽑혀 큰 화제가 되었죠. 이후 인권 변호사 및 시카고 대학 법과대학원 교수로 활동했습니다. 1997-2004년 시카고 사우스사이드 선거구에서 일리노이 주의회 상원의원으로 3선을 .. 더보기
봉제인형살인사건! 다니엘 콜. 장편추리소설 새로운작가 다니엘 콜의 소설! 마눌이 구입했기에 쏠랑 제가 먼저 읽었지롱요! 표지를 떡하니 넘기면 멋진 작가의 사진을 볼수 있지요 ㅋ 저만 봤어요 ㅎㅎ 처음부터 임팩트있게 봉제인형처럼 6명의 시신이 각기 다른 부위가 꼬매져 있어요! 그게 한 사람이 되는것이죠! 이들 6명의 시신이 누구인지부터 헤아려야 하고 또 앞으로의 살인도 예고가 되어 있기에 ... 수사는 난항을 거듭합니다. 맨마지막지명된 이는 주인공 형사'울프'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이리도 스팩터클한 글이 정말 재미있고 인기가 없을수 없겠구나 느꼈지만 처절하리만치 감성은 없네요 단하나 주인공과 썸(?)정도 타는 관계인 여형사에게서 인간미를 느낄수 있답니다. 또한 초짜형사의 추리력또한 대단하구요! 많은 이들에게 인기있는 추리소설에는 이유가 있겠죠! 하.. 더보기
[마당이 있는 집] 김진영 소설 국내소설을 읽는것! - 이게 몇년만에 국내소설을 읽은것인지 ㅎ 마눌이 요즘 인기있는 책이라고 구입했길래 제가 먼저 후딱 읽었답니다 ^^ 이런 소재가 있을까요! 어찌보면 굉장히 황당하고 무시무시한데 ... 잘 표현하자면 이게 참 언발란스한건데 참신하다고 말할수 밖에 없겠네요 참신한 소재치고는 꽤나 섬뜩한 .. 시체가 마당에 묻혀있는 집 그래서 마당이 있는 집!! 외국소설들을 읽다가 이 소설을 읽으니 일단 주인공들도 단촐하고 또한 국내수도권의 환경이기에 그림이 아주 잘 그려지면서 술술 머릿속에 스토리가 들어옵니다. 두 여자의 관점이 서로 교차되면서 써지는 이야기.. 1. 의사의 와이프의 시점 2. 제약회사 직원 와이프의 시점 내 결혼 생활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여자의 가정은 부자동네의 마당이 있는 집에 살게.. 더보기
[독방] 카린지에벨 심리추리장편소설 프랑스작가 카린지에벨 ... 간만에 그녀의 소설을 읽었고 이번 소설은 왜 이리 장편다운 장편인지 .... 2권분량이고 천페이지에 달하는 장편이랍니다. 대형서점에 작년 여름과 겨울 신간소설쪽에 잘 배치되어 있던 소설입죠 ^^ 말그대로 심리스릴러 맞아요 표지만 보아도 좀 음침하고 무섭기도 하고 글쵸 ㅎ 밝은세상출판사의 작가들을 사랑합니다. 일단 기욤믜소와 더글라스케네디의 소설을 출간하고 있으니깐 믿고 들어가는거죠 또한 샤를로테링크와 카린지에벨까지 ㅎ 이 소설 독방은 여주인공 '마리안'의 의도치 않은 살인으로 시작되어 주로 1권은 감옥에서의 이야기 또 2권은 탈옥후 살인을 저질러야만 하는 임무에 관한 이야기예요 일단 1권은 매우 읽기가 힘들다는거 ㅠㅠ 암울하고 .... 폐쇄적이고 .. 극단적인 ㅠㅠ 이해할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