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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연천 당포성. 나홀로나무. 유네스코 지질공원. 나홀로 나무가 있는 연천 가볼만 한 곳 당포성 임진강과 한탄강변 당포성에 왔습니다. 노을이 질 때 즈음! 마침 인적이 드문 광경입니다.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더군요. 들어가는 입구도 잘 닦여져 있습니다. 고구려시대 임진강변에 돌로 쌓은 평지성입니다.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높은 수직 절벽이 끊어진 지점에 구축되어 있죠. 얼마전에는 한탄강 유네스코지질공원에도 포함된 곳입니다. 사적 제 468호 고구려성입니다. 강에 접해 있는 두 면은 절벽이기 때문에 별도의 성을 쌓지 않았으며 평지로 연결되어 적이 쉽게 공격할 수 있는 나머지 한 면에만 높고 견고한 성벽을 쌓아 내부를 성으로 사용하였죠. 당포성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강이 크게 굽어 흐르면서 강물의 흐름이 느려져 쉽게 강을.. 더보기
연천 호로고루. 고구려성. 해바라기 천국 연천 가볼만한 곳호로고루 호로고루는 임진강 북안의 현무암 절벽 위에 있는 고구려성입니다. 사적 제467호명칭은 일대의 임진강을 삼국시대부터 호로하라 불렀던 데서 유래되었다네요.성의 둘레는 401m로 크지 않지만 특이하게도 남쪽과 북쪽은 현무암 절벽을 성벽으로 이용하고 평야로 이어지는 동쪽에만 너비 40m, 높이 10m, 길이 90m 정도의 성벽을 쌓아 삼각형 모양의 성을 만들었습니다. 한강유역에서 후퇴한 고구려는 6세기 중엽 이후 7세기 후반까지 약 120여년 동안 임진강을 남쪽 국경으로 삼았는데, 강 하류에서부터 상류 쪽으로 덕진산성, 호로고루, 당포성, 무등리보루 등 10여개의 고구려 성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였습니다.그 중에 호로고루는 고루려 평양성과 백제한성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상에 있을뿐 아니라.. 더보기
장충단공원. 서울시내 산책할 만한 곳 1순위. 남산초입. 서울 시내 산책 추천 장충단공원 장충동찾았을때 식후에 찾아가본 장충단공원. 장충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산 초입이에요. 건너편에는 신라호텔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오는 장충단공원이라는 노래도 국민가요가 된 만큼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와봤네요. 동국대학교와 남산산책로도 바로 만날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남산공원의 초입이기도 하지요. 남산둘레길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남측 숲길과 북측순환로. 이곳은 남산공원에 가기위한 곳입니다. 서서히 들어서면 장충단공원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수표교가 유명한 곳. 초입에는 장충단비와 사명대사동상이 있지요. 장마철이지만 이쁜 꽃도 피어있는 나무가 있었고요. 이날 마침 비가 안와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 공원을 찾아서 즐기고 있었네요. .. 더보기
남산 둘레길. 쾌적하게 산책할수 있는 북측순환로. 서울 중심에서 숲을 걷다 남산둘레길 필동의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올라왔습니다. 찻길 사진반대편은 남산1호터널입구이고요. 저는 앞에 보도육교를 건널 것입니다. 육교를 건널때 다른 육교와 달리 찻길이 보이지 않아요. 좌우로 조그마한 나무들과 꽃들이 있어서 더욱 쾌적하게 걸을 수 있지요. 육교를 건너왔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어딜 가려하냐 하면 남산둘레길 산책가려 합니다. 필동쪽, 퇴계로쪽에서 올라오실때 한옥마을통해서 올라오는 방법이 수월하지요. 좌측으로 올라가면 둘레길의 북측순환로입니다. 우측은 서울유스호스텔과 남산창작센터. 그리고 일본군위안부 기억의 터가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일단 조그마한 터널을 지나야 하는데요. 소릿길이라고 합니다. 길이 84미터의 이 굴길은 철문소리, 타자기소리, 물소리, 발자국소리, 노랫.. 더보기
세운상가. 다시세운광장에서 PJ호텔. 진양상가까지 공중보행로 연결? 오래간만에 서울시내 종로산책을 했습니다. 이곳 세운상가도 참으로 오랜만에 온것이죠. 옛적하고는 참 많이 바뀌어져 있었네요. 세운상가앞에는 다시세운광장이란 곳이 있습니다. 건너편에는 종묘이고요. 아주 어릴적 세운상가는 못된 비디오테이프를 판매하는 무서운 아저씨들이 있는 곳이라는 일반적인 개념이 있던 곳이었죠. 지금의 저의 또래에게는 그럴 것입니다. 세운광장으로 올라와서 상가의 좌우를 보면 아직도 오래된 건물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붕을 보면 레트로적인 감성도 떠오르고요. 상가입구에는 멋진 로보트도 전시되어 있네요. 어릴적 추억이 떠오릅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옥상의 서울광장이란 곳으로 가보고 싶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당분간 폐쇄한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다음에 감상하기로 하고요. 몇해전 뉴스에서 .. 더보기
양양쏠비치 해안산책로 바다풍경과 근처 수산항의 횟집. 훌쩍 떠나기 좋은 동해바다 양양쏠비치와 근처 맛집 물회! 수산항에서의 점심. 위의 사진은 수산항에서 점심을 먹었을때의 물회 사진입니다. 수산항은 양양쏠비치 바로 밑에 위치해 있고 차로 5분도 안걸리는 위치랍니다. 양양쏠비치에 입실하기전에 점심을 이곳에서 먹었죠. 차가운 물회가 부담스럽다면 따뜻한걸 드셔도 됩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차가운것이 부담스럽다는 친구들도 있었네요. 물회는 섞으면 이렇게 변한답니다. 그리고 먹다가 밥을 넣어서 먹으면 참 독특하고 맛나더라고요. 식사후에 우리는 쏠비치에 입실을 했죠. 쏠비치앞 해안산책로 운전을 하지 않은 녀석들은 해안가로 나와서 산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양양쏠비치앞의 바다는 퍼블릭해수욕장인듯 싶었지만 거의 모든이들은 쏠비치에 온 사람들이겠죠! 좌측으로 내려가서 슬슬.. 더보기
필동 남산골한옥마을은 산책하기 좋네. 둘레길도 가깝고요. 서울시내 한복판의 편한 산책길 남산골한옥마을 서울시내 산책하기 위해서 필동부터 올라왔습니다. 이곳은 남산골한옥마을 안에 있는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 정문에서 올라오지 않고, 필동계단으로 올라오면 이렇게나 좋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길이 이루어져 있죠. 시멘트길이 아니라 흙길이라서 더욱 좋습니다. 의외로 서울시내에서 이런 산책길을 찾는 기쁨. 마침 평일이라서 인적도 별로 없어서 더욱 경쾌하게 산책할 수 있었답니다. 교통약자분들을 위해서 엘레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이용해 내려가면 필동서애길로 갈 수 있죠. 휠체어를 이용해야만 하는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필동쪽에서 안내판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엘레베이터에서 나오면 이쁜 꽃들이 피어있었네요. 갑자기 필동주민분들이 부러워 집니다. 산책하.. 더보기
서울북촌의 화동골목길. 목욕탕굴뚝과 한옥지붕이 정겨워. 북촌의 길은 언제나 정겹습니다. 화동 골목길 북촌 한옥밀집지역에서 30m 정도 떨어진 이곳은 삼청동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길입니다. 정확한 지명 이름은 북촌로5나길. 동영상에서 보시듯이 언덕에서 내려와서 보는 이 길의 풍경은 인왕산과 경복궁! 삼청동과 북악산이 훤히 보이는 탁 트이는 조망을 자랑하는 길이죠. 아마도 삼청동길을 걸어보신 분들은 위를 쳐다보면서 저 길은 어딜까 하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으실 거에요. 북촌전망대라는 카페도 이곳에 있습니다. 루프탑에서 음료를 마실수도 있네요. 벌써 북촌전망대만 이곳까지 3곳을 봤습니다. 모두 사설이구요.. 말씀드린데로 북촌한옥마을의 한옥밀집지역은 30m 정도만 들어가면 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한옥건물은 간간히 보인답니다. ● 이제 길을 계속 걸어볼까요? 조금 .. 더보기